노영민, 하루 늦춰 입국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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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캡처)

노영민 주중국대사가 8일 입국했다.
 
노 대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새 비서실장으로 내정돼 청와대 참모진 개편 발표에 맞춰 한국에 돌아왔다.

 
그는 당초 지난 7일 입국 예정이었으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7일 중국을 방문하면서 귀국 일정을 하루 늦췄다.
 
노 대사는 8일 오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취재진들이 소감을 묻는 질문에 ”공식 발표된 후에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일부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한 가운데 자리를 비운 것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있다는 말에 대해서는 “그 이유로 오늘 온 것”이라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주 긴밀한 소통을 하고 있다. 모든 것에 대해서 어젯밤과 오늘 아침 회의를 통해 다 마무리하고 오는 길이다”고 설명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