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설 선물세트 판매…콘셉팅·뉴트로 상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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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는 올해 설을 맞아 재미를 추구하는 20~30대 젊은 층을 위한 콘셉트 스팸, 나심비(내 마음의 만족감을 위해 지갑을 여는 소비 심리) 추구하는 고객을 위해 520여종의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GS리테일의 제안으로 기획된 콘셉트 자이언트 스팸은 스팸 모양을 본뜬 큰 케이스에 스팸(200g) 4개와 햇반(200g) 3개, 삼김이 캐릭터 세안밴드를 꽉 채워 넣어 가성비를 높인 상품이다. 콘셉트 자이언트 스팸은 구성품인 스팸과 햇반 가격만을 합한 것보다 알뜰한 1만9800원이다.

GS25는 재미와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20~30대 고객을 겨냥해 이번 콘셉트 자이언트 스팸을 기획했다. 20~30대가 즐겨 찾는 스팸과 햇반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케이스는 정리함으로 사용할 수 있고, GS25의 귀여운 삼김이 캐릭터 세안밴드가 덤으로 들어있어 유니크한 선물을 원하는 고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뉴트로 열풍에 클래식 오디오 턴테이블까지 등장했다. GS25가 이번에 판매하는 턴테이블은 우드 소재의 멋스럽고 클래식한 복고풍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복고풍 디자인에 LP판, CD, 카세트테이프를 비롯해 MP3, SD카드, 블루투스, 라디오까지 다양한 기능을 겸비한 뉴트로 상품이다.

GS25는 지난 해 설 선물세트 판매 데이터 분석을 통해 40~50대 여성은 디자인이 강조된 가전제품, 20~30대 남성은 가성비 좋은 통조림 세트 구매가 가장 높았다는 것을 확인하고 각 세대의 니즈에 맞춘 클래식 턴테이블과콘셉트 스팸을 기획하게 됐다.

이 밖에도 GS25는 영상을 찍고 편집해서 SNS나 유투브 등에 공유하는 영상 세대를 위한 액션캠을 비롯해 드론, 닌텐도 스위치, 1~2인 가구 필수 가전제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에어프라이어 등 나를 위한 선물을 원하는 20~30대 고객에 맞춘 다양한 상품도 준비했다.

GS25는 60년만에 돌아 온 황금돼지해를 맞아 순금 복돼지와 복돼지 코인/골드바, 행운열쇠, 순금 도장, 금숟가락 등 다양한 순금 상품을 판매한다. GS25는 올해 복을 기원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복돼지 선물을 찾는 고객들이 많을 것을 예상해 다양한 가격대의 순금 상품을 준비했다. 순금 상품은 주문제작 방식으로 판매되며, 제작 기간은 7~10일 소요된다. 완성된 상품은 고급스러운 케이스에 보증서와 함께 담겨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배송된다.

GS25는 20일까지 한우, 과일, 수산, 수제햄, 통조림, 위생용품 등 60개 상품을 제휴카드(BC/KB국민/NH농협)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2+1 혜택을 제공한다. 계획적인 소비를 통해 할인 혜택을 누리는 것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사전 구매 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다. 또 오모리김치참치, 오뚜기 참기름 세트, 리챔 참치세트 등 인기 세트 9종에 대해 팝카드로 결제 시 15%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여기에 통신사 멤버십(KT, LGU+) 10% 할인과 GS&POINT 1% 적립까지 더하면 26%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 밖에도 GS25는 1~2인 가구가 먹기 좋게 개별 포장된 수산물을 비롯해, 랍스터, 링크랩, 친환경 한우, 과일 등 신선식품과 안마의자, 대형가전, 가구 등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판매한다. 또 간편하게 명절 손님 맞이 요리를 할 수 있는 심플리쿡도 준비했다.

GS25 관계자는 “농수축산물, 가공식품, 주류, 위생용품 등 일반적인 선물세트 외에도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콘셉팅, 뉴트로 상품과 황금돼지 해를 맞아 순금 복돼지 등을 준비했다”며 “사전 구매 할인, 통신사 제휴카드 및 팝카드 할인 등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알뜰하게 설 선물 세트를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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