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태, 대법원장 최초 피의자 소환조사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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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방송 캡처)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피의자 소환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검찰은 사법농단 의혹의 정점인 양 전 대법원장을 오는 11일 오전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는 일제 강제동원피해자들 민사소송 재판거래, 옛 통합진보당 의원 지위확인 소송 개입, 헌법재판소 내부정보 유출, 법관사찰, 비자금 조성 등 여러 의혹들에 연루돼 있다.
 
헌정 사상 전직 대법원장이 피의자 검찰 조사를 받는 것은 처음이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차장을 구속 기소하면서 양 전 대법원장을 공범으로 적시했다.

 
양 전 대법원장은 2011년 9월부터 6년간 대법원장을 지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