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출산 공포 딛고 득녀 '어리지만 든든한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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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캡쳐

함소원이 '아내의 맛'을 통해 득녀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이 제왕절개 수술로 딸을 낳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그녀는 처음으로 겪는 출산과정에 긴장감이 상승했는지 맥박과 호흡이 빨라지는 증세를 보이다가 "저 안 될 것 같다. 남편 좀 불러달라"고 오열하기도 했다. 의사의 지도에도 그녀는 진정되지 않았다.
 
결국 18살 어린 남편인 진화가 직접 수술실로 들어갔고, 스튜디오에서 화면을 보던 패널들 역시 눈물을 쏟았다.

 
수술실에 들어온 그는 놀랐지만 침착하게 아내를 다독였고, 그녀의 맥박은 조금씩 안정됐다. 이후 수술이 진행됐고, 그는 수술 내내 "아무 일 없을 거다"며 진정시켰다.
 
이후 두 사람은 3.3kg의 건강한 딸을 얻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