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아 신성진 결혼 '음악이 맺어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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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진아 신성진 SNS 캡쳐

'K팝스타' 시즌4 출신 가수 이진아와 피아니스트 신성진이 오는 3월 결혼한다.
 
1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이진아는 오는 3월 말 피아니스트 신성진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음악 작업을 함께 하다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8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그녀는 라디오와 방송 등을 통해 신성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대중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최근 웨딩촬영까지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진아는 2013년 1집 앨범 ‘보이지 않는 것’으로 데뷔했으며,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4’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작곡 실력과 독특한 음색으로 호평 받은 그녀는 이후 안테나에 둥지를 튼 뒤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이다.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신성진은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로 최백호, 변진섭, 휘성, 길구봉구, 손동운 등의 음반에서 연주와 편곡으로 참여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