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 멤버 준호가 가족에게 폭언을 넘어 생명의 위협까지 가하는 일부 극성 서생팬들을 향해 공개적으로 경고했다.
준호는 2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통해 "누나 인스타 계정을 해킹하며 가족에게 연락해 생명에 위협이 되는 발언을 삼가 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매형의 사업장으로도 업무에 지정이 되게끔 장난 전화 혹은 폭언을 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나에 대한 관심은 나에게만 쏟아 달라"며 "내가 피해를 입는 건 그저 웃고 넘어가 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아닌 가족에게 위해가 가해지는 것에 대해서는 분명히 선을 그었다.
이어 "관련 모든 자료는 계속 수집되고 있다. 이로 인해 불시에 받는 법적 조치에 대해 선처 없음을 알려 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부모님 사진을 찍거나 올리지도 말아달라"면서 "내가 피해를 입는 건 그저 웃고 넘어간다. 하지만 이를 지키지 않을 시에 불시에 법적 조치를 할 것이고 선처가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