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주 이혼 아픔 딛고 용기 있는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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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영주 인스타그램 캡쳐

배우 정영주가 6년 전 이혼한 사실을 고백했다.
 
정영주는 20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TV조선 '연애의 맛'을 통해 방송 최초로 이혼의 아픔을 고백하며 그 동안 외면했던 '사랑 찾기'에 도전한다.

 
그녀는 6년 전 이혼의 아픔을 겪은 후 무대와 안방극장을 종횡무진하며 열정적인 활동을 펼쳤지만, 정작 연애에 있어서는 한없이 소심했던 무감정한 시기를 거쳤던 상황.
 
이로 인해 ‘연애의 맛’ 출연 결정까지 수많은 고민에 휩싸였고, 장고를 거듭한 끝에 ‘용단’을 내려 전격 합류를 결정했다.

 
48세 늦깎이 연애생도로 합류한 그녀는 “사랑 받고, 사랑 주며, (사랑으로) 예뻐지고 싶어요”라는 소감을 전하며, 22년 만에 애써 용기를 낸 ‘소녀감성 가득한 소개팅 도전기’를 예고했다.
 
제작진은 “한 차례 깊은 아픔을 겪었던 그녀가 굉장히 많은 시간을 고민하고 또 고민한 끝에 ‘연애의 맛’ 합류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연애를 잊고 지냈던 쓸쓸한 그녀의 심장을 깨울 ‘그’가 나타날 수 있을 것인지, 새로운 설렘을 몰고 올 ‘늦깎이 연애생도’의 두근두근 소개팅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