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모터스는 다음 달부터 시트로엥 7인승 다목적차량(MPV) '그랜드 C4 피카소' 차명을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SpaceTourer)'로 변경한다고 19일 밝혔다.
시트로엥은 MPV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 강화 전략 일환으로 MPV는 '스페이스투어러', SUV는 '에어크로스'로 차명을 바꾼다. 아울러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를 알리기 위해 전용 웹페이지를 개설하고, 홈페이지와 SNS 채널 등을 통해 신차 커뮤니케이션을 시작할 예정이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는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는 시트로엥 브랜드를 더 많은 고객에게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면서 “내년 라인업을 재정비해 수입 MPV와 SUV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