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코리아는 공식 딜러사 코오롱모터스가 스타필드 시티 위례에 세계 최초로 'BMW 스마트 쇼룸'을 개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스타필드 시티 위례 1층에 자리한 총면적 322㎡ 규모 BMW 스마트 쇼룸은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목, 브랜드 가치와 고객 체험형 콘텐츠에 집중한 신개념 전시장이다.
가상으로 차량 체험이 가능한 VR 체험존에서는 초대형 스크린을 통해 13개 주요 럭셔리 모델을 입체적으로 구현, 일반 전시장에서 만나기 어려운 고급 차량을 경험할 수 있다. 다양한 디지털 기능으로 마치 실제 차량에 탑승한 것과 같은 체험이 가능하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대로 차량을 구성해보는 모바일 커스터마이즈(MC)와 비주얼 프로덕트 프레젠터(VPP) 존도 갖췄다. 스마트 3D프린터 존, 바코드 인식 자동 커피머신까지 기존 전시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디지털 체험 콘텐츠를 제공한다. 체험존은 입장 시 발급받은 QR코드를 활용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5명의 프로덕트 지니어스가 정기적으로 차랑 설명회를 진행한다. 신차 출고 고객 대상 BMW 딜리버리 & 핸드오버 존에서는 언베일링 세레모니 등 방문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연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