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14일 부산 한화리조트 마나롤라 홀에서 140여명의 협력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5회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동반성장 아카데미는 르노삼성차와 협력업체의 공정한 거래 문화정착과 동반성장 문화확산을 위한 상생 협력 프로그램이다.
올해 아카데미에서는 △성과공유제도 이해와 사례 △기업간 공정거래 사례와 법률 △중소기업 기술 보호 전략 수립 및 보안교육 △동반성장 지원제도 교육 △르노삼성자동차 사업 현황 및 신규 프로젝트 정보 공유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협력업체 기술 보안 교육과 대·중소기업 간 연구개발 및 과제발굴 지원사업, 사내벤처 창업 및 분사 지원제도 등 기술력 향상과 보호를 위한 교육이 마련됐다.
황갑식 르노삼성차 구매본부장은 “세계 최고 수준 르노삼성차 생산성과 품질력은 협력업체와 지속적인 상생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협력사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동반성장이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