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NRP라는 도내 VR/AR 기업지원 및 산업육성 사업을 2년째 추진하고 있다. NRP는 Next Reality Partners의 줄임말로, 도내의 VR/AR 스타트업 등 초기기업을 중심으로 한 기업육성 사업이다.
NRP Program은 6개월 간의 기수제(Batch)로 선발 및 지원 육성하는데, 작년에는 NRP Club 1기 19개팀, 2기 17개팀이 선발되었으며, 올해는 기수의 주제(Theme of the Batch)를 <Smart Reality>로 정하고,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 외에 산업계, 교육, 의료,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VR/AR 기업 총 31개사를 선발했다.
NRP 3기는 아이디어기획, 상용화, 킬러 콘텐츠 등 지원 단계에 따라 개발자금을 비롯해 공간 지원, 테스트베드 지원, 멘토링 및 국내외 밋업 프로그램 참여 등 융복합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했으며, 지난달 30일 NRP 3기 데모데이를 끝으로 한해 사업을 마무리 지었다.

NRP Worldwide :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 성장
NRP 3기는 지난 1, 2기에 이어 기술 및 사업화에 대한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한 해외시장의 판로 확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VR/AR 글로벌 개척단 사업이였던 NRP Worldwide는 영국 맨체스터, 캐나다 밴쿠버, UAE 두바이를 대상으로 피칭발표와 쇼케이스 전시를 자체적으로 개최하였으며, 또한 해외의 유명 전시나 자체 행사를 추진하는 것 외에도, 해외의 VR관련 디바이스/플랫폼 회사들과의 국내의 밋업데이를 개최해 NRP 기업과의 보다 심도 깊은 기술교류와 비즈니스 미팅을 추진했다.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제3회 VRCORE 어워드에 NRP 기업들이 참가해 피칭발표 및 전시부스 운영, 컨퍼런스 패널토론 참가 등 다양한 교류의 행사를 가졌으며, 어워드 본선 시상식에서는 VRCORE와 NRP의 상호 협력에 대한 공식 발표를 하기도 했다.
또한 VRCORE 어워드에서 수상한 바 있는 중국의 모바일 VR 게임 개발사인 체스타(Chesstar Studios)와 VRCORE 주최측을 NRP 3기 데모데이에 초청해 발표와 시연을 통해 NRP 3기 31개사와의 네트워킹과 함께, 양 국가의 협회/기관이 양 행사를 상호 참석하여 한국과 중국의 기업들이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지난 상해에서 열린 VRCORE 어워드에는 NRP 기업들의 사업발표 및 전시뿐만 아니라, 한국의 VR전문가 및 경기콘텐츠진흥원의 NRP 담당자의 패널 토론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는 <내일의 VR/AR을 위한 오늘의 가치있는 도전>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VR에서 발견한 의미와 가치를 어떻게 더 발전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진지한 대담을 하였으며, 중국과의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 성장이라는 Next Reality Partners 라는 파트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는 계기가 됐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