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케이코퍼레이션(BSK)은 3일 세계 최대의 건강기능식품 드러그 스토어 홀랜드앤바렛의 국내 1호점을 오픈했다.
1870년 영국에서 탄생해 148년 역사를 자랑하는 홀랜드앤바렛은 16개국에 총 15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 다양한 종류의 비타민 및 건강 관련 제품을 판매하며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국내 1호 매장에서는 홀랜드앤바렛 자체 브랜드를 포함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한 견과류, 건강한 간편 식사대용 식품, 유해성분이 없는 화장품 등 경쟁력 있는 국내 및 글로벌 브랜드를 도입해 전문 H&B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BSK는 영국계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더바디샵'과 벨기에 전통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를 소유한 리테일 전문브랜드로, 홀랜드앤바렛과 계약을 통해 국내 드러그 스토어 시장으로 새롭게 진출하고자 한다.
홀랜드앤바렛은 4일 국내 첫 론칭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나혼자산다'에 출연해 친근하면서도 전직 야구선수로 건강한 이미지를 선보인 윤현민이 국내 첫 론칭 축하를 위해 참석했다.
홀랜드앤바렛은 자유로운 쇼핑 공간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공간으로 매장을 구성해 비자들과 함께 건강하고 다이나믹한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