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쇼핑몰 모음 서비스 '지그재그'가 올 한 해 주목받은 대표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선정됐다.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크로키닷컴(대표 서정훈)이 5일 열린 'Google Play Best of 2018' 어워드에서 '올해를 빛낸 일상생활 앱'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그재그는 누적 1400만 다운로드 수를 기록 중이다. 이중 800만이 구글 플레이에서 일어났다. 플레이 스토어에서도 평점 4.7을 받았다. 구글 에디터 추천에도 뽑혔다.
지그재그는 패션 관련 앱 분야 선두주자다. 국내 3000여 여성 쇼핑몰 상품을 이용자들에게 선보인다. 쇼핑몰 간 경계를 허물었다. 원하는 상품을 쉽게 검색하고 쇼핑하도록 돕는다. 이용자별 검색, 쇼핑 패턴을 분석, 맞춤형 상품도 추천한다.
서정훈 크로키닷컴 대표는 “의미 있는 상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됐다”며 “더 나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