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사유리, 이상민, 김종국이 묘한 삼각관계를 형성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국 집을 방문한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사유리는 집으로 들어서자마자 손하트까지 날리며 "너무 좋아"라고 거침없이 마음을 고백했다.
그녀는 그동안 여러 방송에서 김종국을 이상형이라 밝히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좋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녀는 "밤에 밥 먹으러 와도 돼요? 닭가슴살 셰이크 먹고 싶은데"라며 은근한 질문을 던졌고, 이를 지켜보던 이상민의 표정이 굳어가며 세 남녀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흘렀다.
특히, 사유리는 "방송에서 종국 오빠를 좋다고 했더니 상민 오빠가 너무 질투했다. 난리가 났다 그때"라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모벤져스와 MC들은 스튜디오에서 이들의 묘한 삼각관계를 흥미롭게 바라봤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