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 강화노인복지센터에 복지차량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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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한국필립모리스 전무(오른쪽)가 강화노인복지센터에 복지차량을 기증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필립모리스가 인천시 강화군에 위치한 강화노인복지센터에 복지차량을 기증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달 30일 강화군 선원면에 위치한 강화노인복지센터의 복지 사업을 돕기 위해 차량 한 대를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김병철 한국필립모리스 전무, 강금화 강화노인복지센터 원장과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01년 설립된 강화노인복지센터는 독거노인 도시락배달 사업을 시작으로 강화군 무료급식소 운영, 가정봉사원 파견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기증받은 복지차량 역시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의 도시락 나눔과 이동 수단 제공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김병철 전무는 “기증 차량이 강화노인복지센터의 문화사업 증진에 도움이 되고, 어르신들의 도시락 배달과 안전한 이동 수단으로서 활약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강금화 원장은 “그동안 부족한 차량과 불편한 교통편 때문에 도시락 전달이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한국필립모리스가 기증한 차량은 도시락 배달뿐 아니라,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께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필립모리스는 1999년부터 냉동탑차를 비롯한 복지차량 기증 사업을 지속 진행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차량 기증 외에도 임직원 봉사활동, 환경보호 캠페인, 전자담배 전용공간 및 흡연실 기증,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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