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G90' 출시를 기념해 타이어업체 미쉐린과 제휴를 맺고 '대미지 프리(Damage Free)'서비스를 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대미지 프리' 서비스는 제네시스 고객이 미쉐린 타이어를 신규 구매할 경우 1년간 타이어와 관련된 손상에 대해 무상교환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서비스 대상 차종은 G90을 비롯해 'G80' 'G70' 'EQ900' '제네시스(BH·DH)' 등 제네시스 브랜드 차종이며 서비스 운영 기간은 내년 12월까지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지정된 미쉐린 서비스 인증 대리점이나 블루핸즈에서 본인 차종에 맞는 타이어를 구매한 후 미쉐린 멤버십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타이어 정품 등록을 하면 된다.
정품 등록 후 타이어 2본당 1년짜리 '대미지 프리' 쿠폰 1개가 미쉐린 멤버십 앱으로 발송되면 타이어 손상 시 미쉐린 타이어 가맹점을 방문해 쿠폰을 쓸 수 있다.
서비스 쿠폰 1개당 1본의 손상된 타이어에 무상교환 혜택이 제공되며 물리적 충격 등 고객 과실로 인한 손상에도 혜택이 적용된다.
서비스 쿠폰은 타이어 구매 후 1년 이내 또는 주행거리 2만㎞ 이내인 경우에 사용 가능하다.
박태준 자동차 전문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