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살균소독수 제조기 설치…어린이 위생관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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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은 바이오 전문기업 서린바이오사이언스와 협력해 경기도 부천시 손오공 본사에 살균소독수 제조기(ecoTree, 에코트리)를 설치하고 본사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장난감 살균수를 제공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손오공은 어린이와 유아 위생을 고려해 장난감 살균소독을 할 수 있는 가정용 위생관리 살균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제공되는 장난감 살균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식품첨가물로 등록된 차아염소산수 중 ‘미산성 차아염소산수’이다.

‘미산성 차아염소산수’는 친환경 살균소독제로 자극 없이 안전하게 유해 병원균을 99.99% 제거할 수 있어 장난감 소독은 물론 일반 가정의 식자재 살균세척 및 주방용품 위생관리에도 사용 가능하다. ‘미산성 차아염소산수’는 코스닥 상장 바이오 전문기업인 서린바이오사이언스에서 제조하는 에코트리(ecoTree) 브랜드로 식품 공장, 국가기관 및 대학 연구소, 대학병원 연구소 등에 공급하고 있다.

사용 방법은 장난감에 ‘미산성 차아염소산수’ 스프레이를 골고루 분무하고, 자연건조하거나 30초~1분 경과 후 닦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살균할 수 있다.

김종완 손오공 대표는 “손오공의 사업영역이 영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완구 구매 이후의 아이들 건강까지 고민해 위생관리 솔루션을 제시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제공되는 장난감 살균수는 직접 손에 닿아도 독성이 없으며 12종의 식중독 원인균과 곰팡이균 등을 대상으로 살균력이 입증됐으니 안심하고 사용하실 수 있다”라고 말했다.

장난감 살균수는 손오공 본사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분무형 용기 소지자에 한해 무상 제공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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