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원장 최희윤) 산하 국가초고성능컴퓨팅센터가 11~16일 미국 댈러스에서 진행딘 '슈퍼컴퓨팅콘퍼런스(SC) 2018'에 참가해 우수 연구성과를 소개했다.
SC는 고성능컴퓨팅, 네트워크 분야를 다룬다. 글로벌 기업 신기술 쇼케이스와 세계 연구기관 연구 결과 발표가 이어진다.
KISTI는 이번 행사에서 국내 슈퍼컴퓨팅 발전과 활용 연구성과를 소개했다.
KISTI 부스에서는 △KISTI 슈퍼컴퓨팅 연구성과 소개 △빅데이터 익스프레스 개발·핵융합 데이터 전송 시연 △미국 국립대기과학연구소(NCAR)와 기상기후 예측 공동연구 결과 발표 △데이터집중형 과학분야 네트워크 설계인 사이언스DMZ 활용 실험데이터 전송 등을 선보였다.
KISTI는 협력·공동연구 기회도 창출했다. 스탠포드대와 슈퍼컴퓨터 5호기 '누리온' 관련 공동연구 추진을 이끌어냈다. 미국 에너지부 네트워크와는 대용량 실험데이터 전송을 위한 데이터 트랜스퍼 노드(DTN) 기술과 양자통신 기술 공동개발 협력을 이끌어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