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해영 재혼, 남편은 누구? 로맨틱 웨딩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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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캡처)

윤해영이 재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해영은 1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 MC로 출연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그는 남편과의 첫 만남과 결혼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남편은 소개팅으로 만났다"라며 "큰 기대 없이 나갔는데 (남편이) 훤칠했다. 제가 인물을 본 것 같다. 첫 눈에 반했다“고 말했다.

이어 "알렉스 씨와 많이 닮았다. 놀러 가면 주변 분들이 사진을 찍어 달라 말씀하실 정도"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알렉스 씨는 굉장히 로맨티시스트인데 남편도 그렇냐"고 물었다.

이에 "신혼 초에 남편이 클렌징을 해준 적이 있다"며 "제가 피곤해가지고 누워있는데 '여배우는 클렌징을 하고 자야 한다'며 남편이 화장을 지워주더라"라고 말하며 남편의 다정한 면모에 대해 말했다.

한편 윤해영은 1993년 SBS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그는 2011년 안과의사인 남편과 재혼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