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책 변호사가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에서 해촉된 가운데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전원책 변호사는 12일 오전 14일 오후 2시에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전했다.
앞서 전 변호사는 지난 9일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에 문자로 해촉 통보를 받았다.
한국당 비대위 측은 전 변호사에 전당대회 일정, 인적 쇄신 등의 문제에 있어 이견 차를 보이던 전 변호사에 비대위의 결정을 수용해달라고 요청했으나 거부당해 해촉했다고 설명했다.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조강특위 문제로 당원과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