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HC, 제9회 '정보 보안 전문가 과정 교육' 개설

NSHC(대표 허영일)는 12월 12일부터 3일간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국내 정부, 민간 관련조직 대상으로 'ICS/SCADA 정보 보안 전문가 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NSHC는 2016년 6월부터 한국에서 중요 기반시설 보안 트레이닝 교육을 시작했다. 그동안 일본, 싱가포르, 홍콩, 마카오, 태국, 말레이시아, 네덜란드를 포함해 15개 국가에서 교육을 했다.

교육과정은 국가 중요기반시설과 제어시스템 보안에 필요한 이론, 실무능력에 초점을 맞췄다. 실제 제어망 관련 장비와 취약점을 이용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NSHC는 국내외 보안컨설팅업무, 침해대응, 보안연구로 경험한 사례를 소개한다. 실제 PLC와 HMI, 제어시스템 장비로 구성한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교육한다.

〃NSHC 글로벌사업팀 프로젝트 사례도 발표한다. 알려지지 않은 SCADA 시스템에 대한 제로데이 취약점도 소개한다. 최근 발생한 기반시설 관련 보안사고 관련 악성코드 분석정보도 발표한다. 교육자는 기업과 기관 정보보호 인프라 운영환경 구축 기반지식을 습득한다.

허영일 NSHC 대표는 “제어망 관련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관련 분야에 특화된 정보 보호 전문 인력 양성이 시급하다”면서 “현장에 즉시 활용 가능한 기술을 전수하고, 관련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고 말했다.

Photo Image
NSHC의 SCADA 트레이닝 키트.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