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제맥주협회, 수제맥주와 함께하는 비어토크쇼 개최

Photo Image

한국수제맥주협회가 15일 강남 '디캠프'에서 수제맥주 비어토크쇼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수제맥주협회가 주관하고 생활맥주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돈이 되고 업(業)이 되는 수제맥주'를 주제로 국내 수제맥주산업을 소개하고, 수제맥주산업의 비전과 시장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협회, 양조장, 유통, 투자분야 등 국내 수제맥주 시장의 대표수장들이 주요 연사로 참여한다.

한국수제맥주협회장이자 한국수제맥주의 대표 브루마스터인 임성빈 회장을 시작으로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시장을 구축하고 전국 180여개 매장을 만든 생활맥주 임상진 대표 △맥주선진국에서 인정받는 수제맥주 양조장 핸드앤몰트 도정한 대표 △대한민국 1세대 크래프트브루어리 수장 카브루 박정진 대표 등이 각자 위치에서 바라보는 수제맥주에 대해 애기한다.

또 수제맥주가 좋아 시작한 일이 평생업이 된 △와일드웨이브 브루잉 크리에이티브디렉터인 최승하 △맥주여행작가 이현수 △안동브루잉 양준석 대표 등은 직업으로서의 수제맥주를 애기하는 잡토크 패널로 참여한다.

비어토크쇼 테마에 맞게 참석자 전원에게 한국의 대표브루어리들의 한정판 수제맥주와 핑거푸드를 기본 제공한다. 각 세션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각 브루어리에서 준비한 굿즈를 추첨을 통해 나눠주는 럭키드로우 행사도 갖는다.

한편 지난 1일부터 온오프믹스 홈페이지에서 진행됐던 사전신청은 신청 하루만에 조기마감 됐다. 추가 접수를 진행했음에도 총 이틀만에 신청이 마감됐고, 대기자만 100명이 넘을 정도로 수제맥주에 대한 열기를 실감케 했다.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비어토크쇼를 통해 높은 성장가능성을 가진 수제맥주시장의 가치를 제대로 알릴 예정”이라며 “이 행사를 시작으로 수제맥주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형태의 정보공유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