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바다탐험대 옥토넛’ ‘2018 국제어린이마라톤’ 행사 참여

미아방지 스티커 1만개 지원…이벤트‧퍼포먼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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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은 인기 캐릭터 ‘바다탐험대 옥토넛’이 11월 4일 대구마라톤을 마지막으로 ‘2018 국제어린이마라톤’ 서포터즈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30일 밝혔다.

국제 구호개발 NGO 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이 주관하는 ‘국제어린이마라톤’은 ‘달리는 것만으로도 전 세계 아동을 구할 수 있습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2011년부터 올해까지 8년째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예년보다 확장된 총 5개 지역에서 열렸으며 총 1만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4월 7일 부산을 시작으로 세종, 전주에 이어 서울 일정까지 서포터즈로 참여한 ‘바다탐험대 옥토넛’은 11월 4일 개최되는 대구 행사를 마지막으로 서포터즈 활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개성 넘치고 귀여운 동물 대원들이 바닷속을 탐험하고 어려움에 처한 해양 생물들을 구조하며 임무를 완수하는 ‘바다탐험대 옥토넛’은 현재 전 세계 160개국 이상에서 방영되고 있는 인기 애니메이션이다. 손오공은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2018 국제어린이마라톤’의 취지와 부합해 대회 서포터즈로 동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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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토넛의 주요 캐릭터들은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참가 가족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특히, 용감한 지휘로 옥토넛 대원들을 이끄는 대장 북극곰 ‘버나클’과 호기심과 모험심 많은 대원 고양이 ‘콰지’ 등 옥토넛 대표 캐릭터들의 다채로운 이벤트와 퍼포먼스는 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손오공은 행사 기간 미아방지 스티커 1만 개를 제공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행사 참여를 도왔다.

김종완 손오공 대표는 “다른 나라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켜주는 완구 기업으로써 다양한 후원 사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오공은 지난 7월 세이브더칠드런이 신축한 영월군 ‘조물락’, 의성군 ‘도리터’, 영주시 ‘부석 올라올라’, 영덕군 ‘지품팡팡’, 영광군 ‘군남 하늘보리터’, 완주군 ‘신기방기’, 진안군 ‘장승 놀이마루’까지 농어촌 지역 놀이공간 7곳에 완구를 기부하며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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