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티어, KES현장 및 페북 통해 UHD 10.2채널 실감입체음향 공연 선보여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음향 알고리즘 기업 소닉티어(대표이사 박준서)가 국내 최대 전자·IT 산업 축제 '2018 한국전자산업대전(KES)' 에서 UHD 10.2채널 음향기술을 구현한 공연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닉티어 측은 27일 오전 11시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2018 KES' 전용 부스 내에서 진행된 걸그룹 '체리온탑' 공연을 생중계했다.
이날 공연은 매력적인 걸그룹 공연이라는 점 외에 소닉티어의 UHD 10.2채널 실감입체 음향이 공연현장은 물론 라이브 생중계 형태로 전달되는 무대로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차세대 UHD 음향 표준으로 불리며 e스포츠 경기장 '액토즈 아레나'나 에버랜드, 제주 폴리아트센터 등 공연현장에서 쓰이는 독립스피커 10개와 서브우퍼 2개 구조의 UHD 10.2채널 사운드를 일반 이어폰이나 헤드폰으로 직접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소닉티어 관계자는 "이번 UHD 10.2채널 라이브 생중계는 한 차원 높은 실감 입체음향으로 다양한 라이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노력을 촉진시킬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소닉티어는 앞으로도 UHD 10.2채널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시청자가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며, 국내 UHD방송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닉티어는 이날 오전 11시 공식 페이스북 라이브 중계에 이어, 오후 1시 전자신문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10.2채널 실감음향 라이브 공연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스 내 '소닉티어 시네마'를 통해 사운드 특화 콘텐츠를 대중에게 공개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