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AI 플랫폼 ‘코르텍스(Cortex)’, 블록체인 썸잇 참가 “국내 상생계획 밝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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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AI(인공지능) 플랫폼 ‘코르텍스(Cortex)’가 오는 26일(금) 강남 잼투고에서 개최되는 밋업 ‘제1회 블록체인 썸잇’에 참가하여 프로젝트의 비전 및 국내 업계와의 상생계획을 밝힐 계획이다.

코르텍스는 이더리움 기반의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인공지능을 스마트 계약에 접목하여 기존의 블록체인 스마트 계약에 따르는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블록체인에 인공지능 데이터를 자유롭게 업로드하고, 추후 이 데이터가 필요한 이들이 해당 데이터를 활용하여 추론 알고리즘을 제작 및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코르텍스의 데이터 저장소(Storage Layer)에 잘 학습된 인공지능 데이터 모델을 저장할 수 있으며, 이후 해당 데이터를 활용하는 경우 데이터 제공자에게 코르텍스 코인(CTXC)을 보상으로 지불할 수 있다. 이러한 프로세스를 통해 누구나 블록체인 위에서 인공지능 서비스를 만들고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코르텍스 관계자는 “코르텍스는 이른 시일 내 테스트 체인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2019년에는 본격적인 서비스 론칭을 할 예정이다”라며, “이번 밋업을 통해 국내 유저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블록체인 썸잇은 온오프믹스를 통해 참가신청 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키페어 하드월렛, 프로젝트 굿즈, 각종 에어드랍 및 기타 기념품 등 다양한 경품이 응모 이벤트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 주관사인 한국디지털화폐연구원(KDC) 관계자는, “코르텍스는 올바른 블록체인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유망한 프로젝트”라며, “KDC는 다양한 글로벌 블록체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고 있는 바, 코르텍스와 같이 실효적이고 가치 있는 프로젝트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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