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는 논술로 연결되었을 때 꽃이 핀다” 해법독서논술 김지수 원장 인터뷰

Photo Image

최근 모든 분야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키워드는 ‘4차 산업혁명’이다. 정보통신 기술 기반의 새로운 산업 시대를 대표하는 흐름에 따라 사회, 경제, 교육 등의 분야에서도 변화가 생기고 있다. 특히 교육계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창의융합적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데 궁극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학생들에게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통합사고력을 기르기 위한 대표적인 활동으로 독서가 꼽히고 있는 가운데, 독서의 진정한 의미를 이야기하는 김지수 원장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현재 광주에서 해법독서논술 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김지수 원장은 “독서의 완성은 단순히 책을 읽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이 포함된 글까지 쓸 수 있어야 논리적 사고력 확장이 이루어진다”고 전했다.

김 원장은 과거 국어 과목을 지도하였다. 국어 수업에서 독서논술 수업으로 전환한 계기에 대한 질문에 “중학교 1학년, 초등학교 5학년인 두 자녀에게 책을 많이 읽힌 경험을 살려 일하고 싶었다”며 “책이 공부의 열쇠이고 논술이 마스터키라는 생각으로 시작했다”고 말했다.

사용하고 있는 독서논술 교재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평가에 대해서는 “기본 논술에 역사논술, 과학논술 수업을 함께한다. 통합교과논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학부모들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역사, 과학, 세계사, 디베이트 등 해법독서논술의 다양한 교재 라인은 워크북이 단답형이 아닌 서술형과 창의사고력을 키우는 질문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고, 테마북, 국어 능력 등 교과연계형 자료들도 훌륭하다”며 “여러 독서논술 브랜드 중 해법독서논술을 선택한 이유는 모든 면에서 장점이 보였던 교재였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김 원장이 운영하고 있는 교실은 입소문을 통한 회원 유입이 많이 되고 있다. 학부모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었던 노하우에 대한 질문에 “아이들의 미래가 내 손에 있다는 진심과 그것이 반영된 재미있는 수업, 그리고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이 자신감으로 비춰질 때 더 믿어주시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기본 원칙에 충실할 것을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꿈과 목표에 대한 질문에 청출어람을 언급하며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훌륭한 인재를 자신의 손에서 배출하는 것은 모든 선생님의 꿈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