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19일부터 전국 460여개 하이마트 매장에 '카카오페이 매장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생선한 카카오페이 바코드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 값을 지불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다.
카카오톡 앱을 실행해 '더보기'로 코너로 이동한 뒤 '결제' 버튼을 누르면 쓸 수 있다. '결제' 버튼을 누르면 생성되는 바코드를 POS 단말기 스캐너로 읽어들이면 된다.
결제는 사용자가 미리 충전한 '카카오페이머니' 금액 내에서 이뤄진다. 자신의 은행계좌와 '카카오페이'를 연동해 '카카오페이머니'를 충전할 수 있다. 하이마트 매장에서 '카카오페이 매장결제' 서비스로 한 번에 결제할 수 있는 금액 한도는 최대 200만원이다.
박경석 롯데하이마트 IT(정보기술)기획팀장은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편리한 쇼핑환경을 제공하고자 '카카오페이 매장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면서 “앞으로도 편리하고 안전한 쇼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