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빈, 성공적인 악역 변신 ‘캐스팅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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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지빈 인스타그램)

박지빈이 성공적인 악역 변신을 보여주고 있다.
 
박지빈은 MBC 월화드라마 ‘배드파파’에서 오직 이익을 위해 나서는 기업 대표 정찬중 캐릭터를 맡아 악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정찬중은 극중 돈을 만들기 위해서라면 위험마저 즐기는 폭발적인 캐릭터로, 광기 서린 집념과 모두의 목숨을 그러쥐는 일도 서슴지 않는 역할이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탓에 어디로 튈지 모르는 위협적인 면모로 극에 긴장을 불어넣고 있다.
 
박지빈의 캐스팅 이유에 대해 ‘배드파파’ 진창규 PD는 제작발표회 당시 “아역 때부터 유명했던 배우”라며 “군입대도 있었고 잠시 쉬는 시간이 있었는데 항상 보고 싶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늘 주인공을 하던 사람이 악역을 맡으면 어떤 느낌이 들까 생각해서 캐스팅했다. 우리 드라마에서 가장 확실한 악역이다”고 설명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