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한혜진, 싸운 후 방송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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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캡처)

전현무가 한혜진과의 공개열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전현무는 최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서 한혜진과의 공개열애에 대해 "냉정하게 얘기하면 공개가 된 것"이라며 "공개를 한 건 아니고 끝까지 비밀로 하다가“라고 밝혔다.
 
이어 전현무는 "공개연애의 장점도 있는데 불편한 점도 있다"며 "막말로 싸운 날도 '사랑꾼 전현무 씨, 겸둥이랑 어제 뭐 하셨어요?' 한다"라고 전했다.
 
전현무는 "'나 혼자 산다' 보면 혜진 씨가 가끔 내 쪽을 안 볼 때가 있다. 제 말에 유독 안 웃으면 삐친 것"이라며 "실시간 댓글에 '둘이 싸웠네', '전현무 한혜진 안 보네', '한혜진이 덜 웃네'라고 안다. 딱 걸렸다. 둘이 45도 이상으로 고개 안 돌릴 때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영자가 "'나 혼자 산다' 하다가 헤어지기라도 하면 같이 불편해서 어떻게 일을 하냐"고 물었다.

전현무는 "어차피 나 혼자 사는 프로기 때문에"라며 "그런 건 생각 안 해봤는데 그렇다 해도 서로 쿨하게 그런 건 (받아들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