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아소비코인, 암호화폐 거래소 6곳 상장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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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도쿄 토큰스카이’에서 기조연설 중인 아소비모의 카츠노리 콘도

지난 7월 초 일본 게임회사 최초로 리버스 ICO를 공표한 아소비모의 아소비코인(ASOBI COIN)은 암호화폐 거래소 6곳에 상장이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상장 확정된 6개의 암호화폐 거래소는 코인베네(Coinbene), 비트마트(BitMart), 라토큰(LATOKEN), 코인허브(CoinHub), 리퀴드(Liquid), 코인레일(CoinRail) 이다.

아소비코인 관계자는 “실사용이 가능한 가상화폐라는 점을 인정받아 글로벌한 대형 거래소를 포함한 6개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에 상장이 확정되었고, 현재 다른 유명 거래소들과 상장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6개 거래소의 상장일정은 아직 미정으로 향후 공개될 예정이다.

아소비모의 아소비코인은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형 시큐리티 시스템을 활용한 2차 디지털 유통 플랫폼 ‘아소비마켓’을 구축하여, 그 안에서 아소비코인을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성 있는 가상화폐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가상화폐를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가 오픈될 예정이다. 첫번째로, 가상화폐 결제 서비스인 ‘ASOBI PAY’가 2018년 11월에, 게임아이템을 매매할 수 있는 마켓인 ‘ASOBI VIRTUAL’이 2018년 12월에 시작될 예정이다.

또한 6개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가 아닌 ‘CIELO’라는 아소비모 자체 신규 암호화폐 거래소도 2018년 12월에 설립된다고 한다. 2019년 1월부터 ASOBI BOOKS / MUSIC / MOVIE가 시작되어 디지털 콘텐츠의 중고매매플랫폼으로서 전자서적, 음악, 영화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거래할 수 있게 된다.

현재 10월 9일부터 12월 21일까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레일에서 마지막 퍼블릭 세일을 진행중이다. 아소비코인(ABX)은 일본금융청이 정식 승인한 프로젝트로서 아소비마켓 플랫폼에서 바로 사용가능한 이더리움 ERC-20 기반 토큰으로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보너스 20%가 주어진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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