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9일 경희대학교 오비스홀 111호에서 한글날 기념행사로 ‘글쓰기를 말하다’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인 강원국 교수와 ‘글쓰기가 처음입니다’ 저자인 백승권 교수, ‘세바퀴로 가는 과학자전거’ 저자인 강양구 교수가 참여했다. 3명의 교수는 현재 경희사이버대 교양학부에서 학생들을 지도 중이다.
이번 행사는 사전설문조사를 통해 참여 학생들과 함께 Q&A 형식으로 진행됐다. 시나리오 구성, 기승전결의 방법, 간결하게 쓰는 방법, 사람의 감정을 흔드는 글쓰기 등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으며 교수들은 이에 대해 자신들의 경험과 노하우 등 글쓰기 사례를 공유했다.
사회를 맡은 강윤주 교수는 “토크콘서트는 2018년 2학기 ‘글쓰기’ 과목 개편과 전문 교수진의 글쓰기에 대한 철학과 노하우를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글쓰기 오피니언 리더 강원국 교수, 백승권 교수, 강양구 교수에게 글쓰기에 대한 각양각색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뜻깊은 시간이다”고 말했다.
한편 토크콘서트에는 경희사이버대 재학생을 물론 경희대 학생, 일반 시민까지 참석해 300여 석의 강의실을 가득 메웠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