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이혼재판 돌입...양측 참석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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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항공)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이혼 재판 절차가 11일 시작됐다.

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4부(권양희 부장판사)는 11일 오후 2시 남편 A씨가 조현아 전 부사장을 상대로 낸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청구 소송의 첫 변론준비기일을 열었다.

이날 준비기일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조현아 전 부사장과 남편 A씨가 출석하지 않은 채 양측의 변호인들만 참석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지난 2010년 10월 초등학교 동창인 강남의 성형 외과 원장과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자녀를 두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