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호 결혼, 신부와 독특한 첫 만남 '어디서 만났나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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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지호 인스타그램)

개그맨 김지호가 결혼한다.
 
김지호는 9일 서울 여의도이 한 웨딩홀에서 한 살 연하인 비연예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김지호와 예비신부는 반려견 모임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모두 잉글리시 불독을 키우고 있어 공감대를 쌓으며 약 2년 간의 연애 끝에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됐다.

 
김지호의 결혼식 사회는 윤형빈이 진행하며 축가는 박상민이 부를 예정이다.
 
한편 김지호는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등에 출연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