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대형 코인거래소 ‘코인슈퍼’에 암호화폐 ‘WCDC’ 상장

지난달 29일 ‘㈜브레인코어’와 ‘WCDC’사의 암호화폐 ‘WCDC(Word Credit Diamond Coin)’는 홍콩의 대형 거래소인 코인슈퍼(Coinsuper)에 상장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인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홍콩의 코인슈퍼 거래소는 지난달 30일 자체 공지를 통해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WCDC와 ETH를 페어(Pair)로 결제 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

브레인코어에 따르면 코인슈퍼는 한국시장에 기대를 가지고 있으며, 새롭게 상장하는 WCDC를 보다 가치 있게 생각하고 있다. 그 의미는 WCDC의 신뢰성을 바탕으로 한 ㈜브레인코어 기술의 실용성 및 발전 가능성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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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슈퍼는 지난달 29일 한국 이용자만을 위한 ‘트랜잭션 마이닝’ 모드를 오픈했다. WCDC가 채굴이 가능한 토큰으로 지정되어, 한국사용자들은 실명인증(KYC)후 신청만 하면 WCDC/ETH의 거래 수수료의 120%를 거래소 자체토큰 CEN으로 지급받을 예정이다. 거래 수수료의 120% 중 20%는 한정적인 기간에만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상장 진행은 러시아의 플래티넘 컴퍼니(Platinum Company), 아일랜드의 레버튼 컨설팅(Leverton Consulting)과 중국의 존 윅(JohnWick)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한국 ㈜브레인코어의 호환교통카드 기술을 바탕으로 WCDC_eP 및 WCDC_Card의 활용을 위한 WCDC의 상장은 한국, 중국, 러시아, 아일랜드 4개 국가의 협업을 통해 이룬 성과이기에 의미를 더하고 있다.

㈜브레인코어 관계자는 “신생 암호화폐 시장에서 WCDC의 기술적 평가는 다국적 기업들을 통하여 그 가치를 증명 받았으며, 이를 토대로 앞으로 전 세계 암포화폐 시장에서 기축 통화수단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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