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모로코 사망사고, 소년 2명 숨져...음주상태로 차량 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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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페이스북 캡처)

미스모로코로 불리던 노헤일라 르멜키가 차량사고를 냈다.
 
르멜키는 지난 8일 모로코의 중부도시 마라케시에서 차량을 몰다가 나무를 들이받았다. 이 충격으로 인해 나무가 쓰러지면서 밑에 있던 소년 두 명을 덮쳤다.

 
현장에서 사망한 소년 두 명은 15세로 고아로 알려지면서 인터넷에서 미스 모로코 르멜키를 향한 비난 여론이 커졌다.
 
르멜키가 음주상태에서 과속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한편 르멜키는 올해 레바논에서 진행된 미인대회에서 미스 유니버스에 선발되기도 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