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안마의자·안마기 최대 30% 할인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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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올해 추석을 맞아 27일까지 인기 건강 가전 상품인 안마의자〃안마기 7종에 대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카드(삼성, KB국민, NH농협, 우리)로 결제시 '코지마 안마의자 홀릭'이 50만원 할인된 128만원, '브람스 테드 안마의자'가 50만원 할인된 248만원에 판매한다.

'코지마 안마의자 홀릭'은 이마트 단독 스테디셀러 모델로 이번 행사가격은 올해 최저가이며, '브람스 테드 안마의자'는 자동으로 체형을 인식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LS프레임을 사용해 신체 굴곡에 밀착된 마사지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3~6만원대의 저렴하고 가성비 높은 다양한 안마기를 준비했다.

인체공학적인 플라밍고 디자인을 접목시킨 '릴라밍고 핸디 마사지기 (카드할인가 3만8430원, 정상가 5만4900원)'는 20여년간 건강용품을 전문으로 생산한 일본 아텍스社 에서 개발한 상품으로 진동 지압으로 다양한 부분을 마사지할 수 있다.

'일렉트로맨 목 어깨 마사지기(카드할인가 6만2930원, 정상가 8만9900원)'는 온열 기능이 가능한 3D 입체 방식의 손지압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가 추석에 맞춰 다양한 건강관련 가전 행사를 준비한 것은 매년 명절기간에 안마의자〃안마기 등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명절에 자녀들이 부모님께 드리는 효도선물로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지만, 건강과 휴식을 스스로 챙기는 30~40대 층에서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안마의자 매출 비중을 연령대별로 살펴본 결과 2016년 추석 기준으로 30대의 매출 비중은 25.2.%였으나 2017년 추석에는 30.8%로 6%P 정도 늘었고, 올 추석도 30~40대에서 작년대비 10% 정도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마트가 지난 2017년도 안마의자〃안마기의 월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설이 있었던 1월은 년간 총판매량의 11.9%, 추석이 있었던 10월은 15.2%를 차지하며 가장 높았다. 2016년에도 설이 있었던 2월이 12.7%, 추석이 있었던 9월이 14.1%로 추석기간이 연중 판매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양승관 이마트 건강가전 바이어는 “안마의자〃안마기가 명절 효도선물 뿐 아니라 삶의 질이나 휴식을 중시하는 30~40대에도 지속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반영한 가성비가 높은 안마의자〃안마기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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