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대학교(총장 백기엽) 호텔경영과는 지난 9월 3일부터 다섯차례에 거쳐 한국커피협회 바리스타 2급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실시하였으며, 호텔경영과 더 플라자반 14명의 학생이 전원 수료하여 바리스타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번 바리스타2급 자격증 취득 과정은 한국관광대학교 호텔경영과의 바리스타 실습실에서 진행되었다.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더 플라자 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격증 취득과 성공적인 취업을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시행되었다.
호텔경영과 더 플라자 반의 이장원 학생(2학년)은 “자격증 취득을 위해 교육을 받아 보다 전문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어 좋았으며, 1학년 때 하던 실습이 있어 어렵지 않게 교육에 임할 수 있었다. 또 2학년 2학기로 졸업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국관광대학교 호텔경영과는 5성급 호텔인 서울 더 플라자 호텔과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여 더 플라자 반을 개설하였으며, 대학과 호텔이 공동으로 맞춤형 취업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더 플라자 반에 선발되어 교육을 받고 있는 호텔경영과 15명의 학생들은 교육과정 이수 후 호텔의 평가를 통해 더 플라자 호텔로의 취업 기회를 우선적으로 얻게 된다.
한국관광대학교는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산업체 수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재학생에게는 졸업 후 안정적인 취업처를 확보하고 산업체에는 우수한 인재를 미리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한국관광대학교는 2018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어 2019년부터 3년간 정원감축 없이 상당 규모의 국고지원과 각종 국책사업 참여에 제한을 받지 않으며 학생들은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을 모두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한편, 한국관광대학교는 9월 10일(월)부터 28일(금)까지 2019학년도 수시1차 신입생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수시1차는 총 13개 학과, 정원내•외 678명을 모집하며, 면접학과와 비면접학과로 나누어 전형이 진행된다.
해당 학교는 전 학과가 관광분야와 연계되어 있으며, 수시1차 모집의 면접학과 면접 반영 비율은 60%로, 학과별•전형별 복수지원을 통해 합격률을 높일 수 있고 모든 학과는 남•여 구분 없이 지원 할 수 있다.
신지선 기자 (js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