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7일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9분께 청주시 서원구 한 아파트 화장실에서 모 초등학교 교사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동료 교사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교사가 이날 학교에 출근하지 않자 동료 교사가 A교사의 집을 방문했다. 동료 교사는 “집에 찾아가보니 숨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