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썰전’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오랜만에 출연한 김성태 원내대표와 함께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자유한국당의 차기 당권주자 및 미래 전망 등 자유한국당과 관련된 이슈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과 관련해 김성태 원내대표는 “(지금) 국정 운영 전반이 너무 경직됐다.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15개월 넘게 했는데, 경제가 상당히 안 좋아졌지 않나”라며 “그래도 자유한국당이 경제는 좀 잘한다”라고 셀프 칭찬했다.
김성태 원내대표의 발언에 이철희 의원은 “동의 못합니다”라고 반박했다.
또 이철희 의원의 계속되는 날 선 충고에 김성태 원내대표는 "초대 손님을 불러놓고, 일장 훈계를 너무 많이 하시니까. 이거 참"이라며 서운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