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에서 6일 BGF리테일(282330)에 대해 "발빠른 편의점 선두 주자"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240,000원을 내놓았다.
한국투자증권 허나래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한국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시장컨센서스에 비추어 본다면 '트레이딩매수'의견에서 '매수(유지)로' 상향조정된 것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 대비해서 조금더 긍정적인 수준으로 평가되는데,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강하게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36.4%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한국투자증권에서 BGF리테일(282330)에 대해 "BGF리테일 2분기 영업이익은 분할 기준 전년동기대비 19.7% 감소한 564억원을 기록했다. 기존점매출 증가율도 2%에 가깝게 증가했으나 출점이 감소하여 전체 매출 증가는 둔화되었다.전기요금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최저임금 관련 지원금은 연간 450억원 규모로 계획대로 소요될 전망이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한국투자증권에서 "하반기에도 연간 계획된 최저임금 지원금은 피하기 어렵다. 다만 연 순증 700~800개 수준으로 출점이 안정화되고 HMR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기존점매출 반등이 기대된다. 2019년 최저임금 10.9% 인상에도 더 이상 점주 지원금은 증가하지 않는 만큼, 기존점 매출 증가와 2019년 이익 반등을 기대할 때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BGF리테일은 에스원과 손 잡고 현재 3개 점포에서 무인점포 운영을 시도 중이다. 낮 시간에는 기존 점포와 같은 유인형태로 운영하고, 매출 비중이 낮은 심야 시간대에 점원을 두지 않고 무인점포로 운영한다. 무인 주류 판매가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어 심야 매출 타격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통념과 달리 심야 시간대 주류 매출 비중은 낮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트레이딩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2회연속 목표가가 낮아지다가 이번에는 직전목표가보다 소폭 높은 수준으로 상향반전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
최고
최저
투자의견
트레이딩매수
매수
HOLD(유지)
목표주가
210,000
240,000
185,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한국투자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240,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조금더 긍정적인 수준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4.3%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 증권사 매매의견 중에서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NH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HOLD(유지)'에 목표주가 185,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한국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
투자의견
목표가격
20180906
매수(유지)
240,000
20180810
매수(유지)
240,000
20180706
매수(분석재개)
240,000
20171208
매수(유지)
240,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
증권사
투자의견
목표가
20180906
한국투자증권
매수(유지)
240,000
20180810
메리츠종금증권
TRADING BUY
200,000
20180810
KB증권
HOLD(유지)
190,000
20180810
한화투자증권
BUY(유지)
195,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