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쇼핑 부문은 오는 12일까지 글로벌 청소년 인턴십 프로그램 '드림 온에어(Dream On-air)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인턴십 활동은 CJ나눔재단 및 비영리사단법인 아시아교류협회와 연계한다. CJ ENM 오쇼핑은 4000만원 상당 운영비용을 전액 부담한다.
'제2회 드림 온에어'는 베트남에서 11월 7~11일 진행된다. 참가자는 CJ ENM 오쇼핑 부문 베트남 합작법인 'SCJ'를 방문해 스튜디오 견학, 영상제작 과정 참관, 실무자 직무 멘토링 등 다양한 업무환경을 체험하게 된다. 호치민 소재 대학교, 공공기관, 유명 관광지 등도 탐방한다.
글로벌 인턴십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CJ나눔재단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CJ도너스캠프 '공부방 지원' 코너에 접수하면 된다. 지원자 중 총 16명을 선발한다.
남우종 CJ ENM 상생경영팀장은 “최근 청소년들이 유튜버를 장래희망 1순위로 꼽을 정도로 방송분야 직무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드림 온에어'로 꿈을 보다 구체화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