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10월 4일과 5일 이틀간 청주 오송C&V센터 일원에서 바이오산업 및 취업준비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바이오 페스티벌(Bio Festival 2018)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바이오 페스티벌은 바이오 엑셀런스 앤드 바이오 심포지엄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의 행사로 진행한다.
바이오 엑셀런스 앤드 바이오 심포지엄에서 바이오 의약품 개발 가속화를 주제로 최신 연구기술을 소개한다. 국내외 연구자 간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정보도 공유한다.
재조합 항체 연구 권위자인 세르지 뮐더만 벨기에 브뤼셀 대학 교수와 단백질 공학 전문가인 아르네 스케라 독일 뮌헌공과대학 교수가 연사로 무대에 오른다.
취업지원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 및 제약 산업 취업준비생을 위한 업무 설명회 및 전문가 멘토링 기회를 제공한다.
맹은영 바이오정책과장은 “바이오 페스티벌을 통해 국내·외 바이오 관련 기관, 기업, 연구원 및 학생들 간 네트워크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바이오 중심 충북 이미지 제고에도 더욱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