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기반 IT 전문기업 비투엔(대표 조광원)은 최근 자사 데이터 품질관리 솔루션 'SDQ v3.0'을 관세청에 납품했다고 31일 밝혔다.
데이터 품질관리 솔루션 SDQ는 올해 조달청 나라장터에 조달 등록을 완료했다. SDQ v3.0은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 체계와 더불어 수출입 통관 업무 데이터 분석 및 개선을 위한 데이터 품질 오류진단 도구로 관세청은 해당 솔루션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구매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현재 SDQ를 통해 품질진단 및 개선과정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데이터의 오류를 개선하여 궁극적으로 데이터 개방에도 적극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DQ는 스케줄러와 프로파일링 프로세스를 이용, 진단 룰을 간편히 적용·실행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데이터 품질의 가시성 확보로 현황 파악이 용이하며 데이터 품질 기준에서 간단하고 체계적인 검증이 가능하다. 또한 중요 DB 데이터 무결성 확보와 오류 데이터로 인한 이슈를 최소화 하며, 스케줄 생성과 주기적인 자동 진단 수행으로 지속적인 품질 현황 파악과 개선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비투엔 담당자는 "자사 데이터 품질관리 솔루션 SDQ가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판매가 이루어져 의미가 크다"며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더 나은 솔루션과 데이터 품질을 선도할 수 있는 앞선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투엔은 최근 코엑스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 소프트웨이브 2018’에 참가해 자사 데이터 관리 솔루션 SDQ와 SMETA를 소개해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은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