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직장에서 즐기는 클래식 '고 비욘드 콘서트' 개최

대한항공(회장 조양호)은 지난 29일 서울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사내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 비욘드(Go Beyond) 콘서트'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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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8월 29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사내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 비욘드(Go Beyond) 콘서트 행사를 개최했다. (제공=대한항공)

'고 비욘드 콘서트'는 임직원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로 기획된 대한항공의 사내 문화 캠페인이다. 지난 3월과 5월에는 각각 사외 강사의 인문학 강연과 입시 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고 비욘드 콘서트'는 지역문화진흥원 및'지음 오페라단'과 함께 기획되었으며, 점심시간을 활용해 1시간 동안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대한항공 임직원들은 '지음 오페라' 단장의 강연으로 감미로운 클래식 곡인'사랑의 인사'와 오페라'카르멘'의 주제곡 등에 대한 설명을 듣는 한편, 피아노와 바이올린, 첼로 등으로 구성된 피아노 5중주 앙상블 팀의 연주를 통해 풍성하고 품격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

대한항공은 다양한 명사 초청 강연과 공연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배움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 그룹사 임직원과 가족들이 항공 및 물류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는 '한진탐방대' 견학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팀원들과 함께 다과를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해피아워(Happy Hour)'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임직원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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