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그룹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한라 인재개발원에서 계열사인 만도 사업장이 위치한 평택지역 중학생 28명을 초청해 '비전을 스스로 캐치하는 한라 비스캣 캠프'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한라 비스캣 캠프'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꿈과 비전을 그려 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한라그룹이 마련한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캠프는 참가 학생들이 꿈꾸는 미래의 '나'로 성장하는 '힘'을 기르게 하기 위한 시청각 교육, 체험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특히, 1대 1 멘토제도를 도입해 경험 많은 대학생으로 구성된 멘토들이 캠프 기간 내내 동행하며, 아이들 스스로 자신의 적성을 찾아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미래경영, 자기경영, 가치경영이라는 세 가지 큰 틀 안에서 아이들 스스로 소중히 여기는 가치를 발견, 인생의 목표를 세우고 꿈을 찾아 비전으로 만들어가는 맞춤형 비전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정응균 한라그룹 커뮤니케이션팀 상무는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원하는 것을 스스로 찾고 실행함으로써 진정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가꾸어가기를 바란다”며 “한라그룹은 향후에도 청소년들에게 비전,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준 자동차 전문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