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이엔테크놀로지, 국내 태양광 발전 및 ESS 시장 진출

GE가 국내 에너지 중소기업 이엔테크놀로지(대표 이태식)와 함께 국내 태양광발전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진출에 나선다.

두 회사는 16일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1MW급 1500V 태양광용 인버터, ESS용 전력변환장치(PCS) 등 고효율 대용량 인버터와 에너지관리시스템(EMS) 소프트웨어를 소개하는 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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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LV5 태양광 인버터 (내부)

이엔테크놀로지는 GE의 태양광용 인버터, ESS용 PCS(전력변환장치),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의 시스템 설계와 시공을 맡는다. GE 인버터와 ESS용 PCS 제품에 대한 보증 및 유지 보수는 GE와 이엔테크놀로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GE와 이엔테크놀로지는 2017년부터 협력해 왔으며, 최근 태양광 및 산업용 ESS 프로젝트에 15MW규모의 1500볼트 ESS용 PCS(전력변환장치)를 공급한 바 있다.

폴 잉글리시 GE파워 글로벌 영업총괄은 “GE의 선도적인 인버터 기술, 에너지 분야의 전문지식과 네트워크, 이엔테크놀로지의 전문성이 합해져, 한국 태양광 시장에서 성장하고자 한다”면서 “GE의 비용 효율적인 인버터 기술은 태양광 사업의 수익성을 높여주고 한국 정부의 태양광 발전 공급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식 이엔테크놀로지 대표는 “세계적인 첨단 기술 기업 GE와 함께 고객들에게 투자비(CAPEX)와 운영비(OPEX)를 절감하는 인버터 기술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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