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13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 '스푼즈관'을 오픈했다.
스푼즈는 엔씨의 새로운 캐릭터 브랜드다. 엔씨 게임 캐릭터 5종(비티, 신디, 디아볼, 핑, 슬라임)이 가상 섬 '스푼즈 아일랜드'에서 사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엔씨는 지난 6월 롯데컬처웍스와 브랜드 제휴를 맺었다. 브랜드 제휴의 일환으로 건대 스타시티 2층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 2개 스푼즈관을 개관했다. 스푼즈관은 스푼즈 캐릭터를 보고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체험 공간이다. 상영관 입구부터 극장 좌석까지 다양한 영역을 스푼즈 캐릭터로 꾸몄다.
이재준 엔씨소프트 R&I 겸 AI 센터장은 “스푼즈 캐릭터들이 영화관을 찾은 관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스푼즈 팝업스토어 오픈 등 앞으로의 다양한 활동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엔씨는 8월 중 HTML5 게임 '올라올라 스푼즈'를 롯데시네마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선보인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