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앤몰트, 갓 딴 신선한 홉으로 만든 맥주 '하베스트 IPA'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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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앤몰트가 생 홉으로 만든 신선한 풍미의 기간 한정 맥주 '하베스트 IPA'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하베스트 IPA'는 갓 딴 신선한 홉으로 남양주에 위치한 핸드앤몰트 양조장에서 탄생한 맥주다. 시트러스한 아로마와 허브, 생 홉 특유의 풀 향이 녹아 들어 마른 홉 잎을 사용하는 보통의 IPA와는 다른 신선하고, 상쾌한 풍미가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7.4%로 약 100케그(약 5000잔) 한정 생산되며 경복궁역 인근에 위치한 '핸드앤몰트 탭룸'을 비롯,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펍과 레스토랑 등에서 생맥주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핸드앤몰트는 '농장에서 식탁으로(Farm to Table)' 정신을 실현하는 브루어리로서 2015년 경기도 청평에 국내 최초의 전용 홉 농장을 열었다. 약 200평 규모의 핸드앤몰트 홉 농장에는 감귤, 오렌지의 상큼한 풍미가 살아있는 '센터니엘 홉' 1종을 재배하고 있으며, 4월쯤 재배를 시작해 7~8월 경 홉을 수확한다. 올해는 지난달 13일, 1년에 한 번 농부가 되는 '파머스 데이'를 개최해 모든 핸드앤몰트 직원들이 직접 홉을 수확했다.

핸드앤몰트 마케팅 담당자는 “핸드앤몰트가 손수 키우고, 재배한 신선한 홉으로 핸드앤몰트의 정신이 깃든 맥주, '하베스트 IPA'를 선보이게 됐다”며, “생 홉으로 양조한 맥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향긋함과 깔끔한 맛으로 크래프트 맥주의 무한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핸드앤몰트는 2014년 남양주에서 설립된 국내 프리미엄 크래프트 브루어리로 시즈널 맥주,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이색 맥주를 꾸준히 선보이며, 크래프트 맥주의 진정한 도전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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