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정 사망설 돌았던 이유 ‘이름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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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배우 김혜정이 사망설 때문에 힘들었던 심경을 털어놨다.
 
김혜정은 9일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 출연해 최근 근황을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혜정은 지난 2015년 돌연 ‘사망설’이 떠돌았던 것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015년 김혜정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매우 구체적인 상황이 제시되며 뉴스와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김혜정은 "열심히 잘 살고 있는 사람을 죽었다 이야기하고, 확인해보니까 아니더라고 막말하는데 그건 너무 무례했던 거 같다"고 전했다.
 
당시 김혜정이 사망설에 휩싸였던 이유는 동명이인의 원로배우 김혜정의 사망 소식 때문에 벌어진 해프닝으로 보인다.
 
1958년 영화 ‘봄은 다시 오려나’로 데뷔한 김혜정은 2015년 교통사고로 인해 향년 74세의 나이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반면 ‘전원일기’로 알려진 배우 김혜정은 1981년 MBC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아직까지도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