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코리아는 대구 황금동에 대구 지프 전용 전시장을 개장했다고 8일 밝혔다.
대구 지프 전용 전시장은 전국 다섯 번째 지프 전용 전시장이다. 글로벌 시장 가운데 지프 전용 전시장을 연 곳은 한국과 일본이 유일하다.
대구 지프 전용 전시장은 개장을 기념해 11일 사전 예약 및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시승과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지프 대표 차량을 만날 수 있는 히어로 카 존(Hero Car Zone)에서는 한국 전쟁에서 연합 작전을 수행한 윌리스(Willys) 모델이 고객을 맞는다.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대구·경북 지역에 처음으로 지프 전용 전시장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프 전용 전시장 확대와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